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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보통 외식을 한다면, 짜장면에 탕수육이 당연했었지만,
내가 첨으로 양식이라는 메뉴로 첨 먹은 음식이 바로 '오므라이스'였었다.(오므라이스도 돈까스와 마찬가지로 일본식 표기로 알고 있다.)

동네 어귀의 자그마한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그 오므라이스에도 데미그라스 소스가 가득하여, 입안을 즐겁게 해주었었는데...
요즘은 맛있는 데미그라스 소스가 올려진 오므라이스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단 생각이 많이 든다. 요즘은 그냥 케첩정도 올려주지 않는가...



‘런치의 여왕’은 동네 어귀에 있을 법한 작지만 음식 맛이 좋은 레스토랑 ‘키친 마카로니’를 무대로, 아버지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4형제와 그곳에서 일하게 된 귀여운 여인과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일본인 특유의 전통과 명예를 지켜나가는 장인정신과 화면 가득 채워지는 레스토랑의 맛깔스러운 요리등이 시각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드라마보면서 내내 배고픈적은 이번이 첨이었다...설령 식사후에 봐도 말이다...ㅡㅡ;)


일본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런치타임이 활성화 되어 있어,
점심시간에 식당을 이용하면, 저렴하고도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메뉴가 많이 있다.
평소에 1200~1600엔정도에 해당하는 식사도 800~1000엔정도면,
해결할수 있는데...일본여행을 한다면, 이 런치타임을 적극활용하는것도 하나의 재미일듯하다.(대부분의 런치세트는 1000엔 미만이다.)



예전에 초밥왕이라는 만화를 봤을땐 그렇게 초밥이 먹고싶더니..
이 드라마를 보고나니, 데미그라스 소스가 가득한 오므라이스가 정말 먹고 싶어졌다^^;

ps. 맨위 가운데 사진은 <다케우치 유코>가 오므라이스를 한입먹고, '오이시이~'를 외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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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5 17:42 2004/04/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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