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2집 - Someday (2008/8/29)
요즘 음반시장 불경기라는 말들이 많지만, 그중 눈에 띄는 두앨범이 있다.
하나는 서태지 앨범이고, 또 하나는 윤하의 앨범
.
유독 여러 게시물에 윤하의 앨범을 구입했다며,
추천한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간만에 대박조짐이 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윤하를 처음 알게된때는 한 3년전, KBS에서 방영했던 인간극장에서 였다.
다니던 고등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가수를 하겠다고 홀홀단신으로
일본으로 떠나는 장면부터 시작한 그 다큐멘터리에서
제2의 보아의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점치는 나레이션으로 부터
윤하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었는데,
성인이된 윤하가 다시 돌아온것이다.
이번 앨범에는 팝발라드는 물론, 모던락,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니카, 재즈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어,
윤하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수 있을뿐만아니라
어느덧 스무살을 넘긴 윤하의 성숙한 목소리와 기법이 느껴지고 있다.
앨범은 반주 포함 총 17곡으로 구성되어
어느곡 하나 빠지지 않을만큼 알찬구성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