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사니寫眞館 *

<본 리본의 의미 : 링크 >

금일부터 본 홈페이지도
정부의 미국 쇠고기협상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재협상을 촉구합니다.

정부의 눈가리고 아웅식의 행태는
우리가 마치 50~60년대의 국민처럼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 모두를 우민화 시키는 발언으로
잘못을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미련한 행동을 그만두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기 바란다.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았다고 떠들던 현정부는
다음 대선에서도 보수정권을 유지할것이란 착각을 하지말라.
지금의 중고생이 바로 다음 대선의 유권자라는 점을 잊지마라.

눈앞의 잘못을 가리기 위해 남아있는 4년6개월의 신뢰를 잃지마라.

잠시 잠깐이라도 보수정권을 믿어보려했던 나 자신이 부끄럽다
어르신들이 그렇게 믿던 보수정권이 만들고 싶었던 나라가 이런 나라였던가?

ps.

"식중독으로 죽는 사람이 광우병으로 죽는 사람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미국의 논리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단 한사람도, 단 한사람도 죽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2008년5월13일 MBC PD수첩에서 일본인 교수의 발언을 듣고,
왜 당연한 이야기를 듣고도 이것을 우리는 부러워 해야 하는가?

(0)

(0)

아빠는 절뚝거린다.

날마다 부자는 집근처 초등학교에 자원봉사를 나간다.

부자는 1년째 우유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

출근시간에 바짝 줍지 않으면 헛탕치는 날도 있다.
오늘은 아들과 실랑이를 벌이느라 30분이나 늦었다.

오후엔 학교로 다시 가서 빈우유곽을 수거한다.

이 우유는 물론 원기몫이다.

4년전 뇌졸중으로 쓰러진후,오른쪽 몸이 자유롭지 못하다.

부자는 정부보조금을 지원받아 살아 가고 있다.

4년전만해도 그는 28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였다.

쓰러진지 한달만에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다.

21살에 심장병을 판정받고 10여년 고생한후에야 수술했다.

그가 하는 일들이 몸에 무리로 다가 오는 것 같다.

이력서를 찾다가 발견한 것은 이년전 써놓은 유서였다.

언제 떠날지 모르는 삶이기에,그는 아무도 몰래 그날을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은 소득이 좋다.혼자 줍는 날보다 두배나 많이 주웠다.

오전내내 해서 번 돈이 9천원,평소 수입은 5천원정도.
부자는 정말 기뻐했다.

아빠에게 운동을 시키던 원기가 뜬금없이 물었다.

한달에 한번씩 모아둔 고물을 파는 날이다.

이웃아이들에게 돈가스를 나눠준지는 햇수로 3년째다.

KBS 현장르포 동행 '아빠와 돈가스'편
http://www.kbs.co.kr/1tv/sisa/donghang/ ··· dex.html

후원계좌 : 국민은행 695001-01-189800 (예금주:홍원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