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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이와이 슌지감독의
'하나와 앨리스'를 보고서, 난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앨리스의 어머니로 나온사람...
추억의 그녀...아이다 쇼코였다...

9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 듀오 Wink.
Wink의 멤버였던 아이다 쇼코였다.

중고등학교때 내맘속 한자리에 있으며,
가슴을 쿵쾅쿵쾅거리게 만들었던 바로 그녀였다.

지금 보면 촌스럽다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겐 이런 천사가 없었다.

믿겨지지 않겠지만 사진은 불과 1년전인 2004년의 사진으로
쇼코는 70년생이다. 우리나이로 36살...

내 나이가 먹어가듯 그녀도 나이가 들고 있었을텐데
어찌 이리 그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있단말인가...

1주일간 그녀의 행적을 조사한것이라곤,
위의 사진집밖에...

하이텔의 Wink팬클럽활동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게 십수년이 흘렀다니...
나도 나이가 먹긴 먹었을텐데...
그립다...그때...그시절...
같이 나누던 그사람들과 그 시간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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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6 01:20 2005/01/1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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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Wing 
wrote at 2009/01/14 00:31
쇼코의 에게해 사진이군요....
어찌하다가 들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카페로 가끔 놀러와 주시면 좋겠네요~ ^^
왠지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
http://cafe.naver.com/winkers // 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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