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맘먹고 Contax G1을 구입해 버렸다...ㅡㅡa
뭐 돈이 남아 돌아서는 절대로 아니고,
광각렌즈의 아쉬움을 달랠길이 없는데다가,
필름을 써보고 싶은맘이 너무나도 간절하여,
일단 사용해보고 생각하자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해 버렸다.
일단 한달정도 사용을 해보고, 이 카메라를 도로 팔던지..
아님 가지고 있던 렌즈중에 잘 안쓰는것을 팔던지...
2중에 하나를 결정해야 할듯...
(사진이란 취미는 나같이 가난한자가 해서는 절대 안되는 취미...ㅡㅜ)
일단 연습삼아 찍어보겠다고, 유통기한 지난 필름으로 찍었는데...
역시 광각 재미있는데다가 어려운 렌즈다...
필름스캐너가 없으니, 회사에있는 평판스캐너로 스캔했더니..
화질도 엉망이고, 색감도 엉망이다...ㅡㅡ;
(너무 엉망이라 초점이 맞는지 틀리는지도 못알아 볼지경...)
이번주말 출사때 Velvia로 본격적인 테스트를 해보고, 결정해야 되겠다...ㅋㅋㅋ 아~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