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4
고혜림


Canon EOS5D
EF 50mm 1.4
1/45sec
F4.5
지속광

[출처 : clien.net 의 라이브님 게시물中]



어제부로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애플의 iPhone은 아직 매진된 매장은 없지만,
그 인기만큼은 거의 광풍에 가까울 정도.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매시간마다 iPhone에 관련된 새로운 기사들이 업데이트되고 있고,
심지어 9시뉴스에서까지도 iPhone뉴스는 메인뉴스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애플의 영향력은 가히 핵폭탄에 가깝다.
순간적인 폭발과 함께 그 후폭풍은 관련업계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다.

애플이 20여년전 마우스를 처음 개발했을때에도, OS에서 폴더라는 개념을 만들어내었을때에도
그리고, iPod을 만들어 내었을때에도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 했다.

이번의 iPhone도 마찬가지가 될것이다.
노키아나 모토롤라나 삼성,엘지,소니에릭슨까지도 iPhone을 예의 주시하며,
그 행방을 좆아갈것이며 소비자들 또한 열광할것이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븐잡스는 겸손하게도 내년까지 1%점유율만 차지해도 영광이라 말하지만
그 속내에는 엄청난 계산이 있을게 뻔하다.

내년에 아시아에 발매하기 시작하면, 그 파급력은 더욱더 커질것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GSM방식이라 어떻게 아시아에 발매될것인지 예측을 할수 없다.
GSM이 가능한 중국에서만 발매할것인지, 일본의 Docomo NTT가 자기네들의 통신요금의 일부를 지불하면서까지
WCDMA로 유치할것인지 아무도 알수 없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도 굴욕적인 계약으로 독자 유치하긴 했지만,
과연 우리나라의 폐쇄적인 통신시장에 과연 애플이 SKT나 KTF같이 독자 서비스를 탑재하고,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wipi플랫폼까지 탑재해가면서 들어나 오련지...

iPhone은 iTunes가 돌아가야 iPhone다운것이지 melon이 돌아가서는 iPhone만의 가치를 느낄수 없다.
만약에 사진처럼 나올것 같으면 아에 한국에는 출시하지를 말길...

Dee Dee Bridgewater - Live in Paris (1986)




Dee Dee Bridgewater - Here's That Rainy Day

Ego Wrappin' - Midnight Dejavu~色彩のブルース~ (2001/11/28)

1996년 결성한 Ego Wrappin'은 시부야씬중에서도
 New Jazz를 하고 있는 밴드로
일본 재즈의 대중화에 앞선 밴드.

일본의 재즈팬들은 한국보다 그 수요가 많은만큼
기량이 뛰어난 밴드와 가수들이 많으며,
특히 Ego Wrappin'은 30년대의 스윙스탠다드, 캬바레 사운드를 타입이면서도
일본 전통적인 쇼와(昭和)가요를 소화하여 Ego Wrappin'만의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여러장르를 아우르는 그들만의 음악으로서 매력이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Koop - Koop islands (2007/04/11)

20070416
SCH-V720


우연히 떨어뜨린 물방울이 하트를 만들어 내었다.

허니와 클로버 (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Honey&Clover)

후지 TV (시즌1-24편/시즌2-12편)
원작 : 우미노 치카 (허니와 클로버-집영사)
각본 : 쿠로다 요스케
연출 : 카사이 켄이치, 나가이 타츠유키
평점 : ★★★★☆

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 OST - やまない雨


하마다야마 미술대학의 7명의 남녀,
엇갈린 사랑
그리고 방황하는 청춘

20대의 젋은 시절 평범하면서도
누구나 겪어봤을법한 고민
그래서 더 공감가는 이야기




"생각하고 있었다. 줄곧 생각하고 있었다.
이뤄지지 않은 사랑에 의미가 있을까?
사라져 버리는 것은
처음부터 없었던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라고...
지금이라면 알겠다.
의미는 있다.
있었다...여기에...

너를...너를 좋아하게 되서 정말 다행이야..."

-다케모토의 마지막 대사-



최근에 본 영화 허니와 클로버때문에 보기시작했던
(영화는 사운드트랙때문에 보기시작..ㅡㅡa)
애니버전은 내가 상상하던 그 이상의 내용으로 가지고 있었다.
과거에 내가 그랬듯, 누구나 겪어봤을법한 고민을
가상의 세계의 그들도 똑같이 겪어가고 있었다.

한동안 애니를 보지 않다가,
(열정이 식기도 했지만, 그간 괜찮은 작품이 없었다)
일본어 공부한답시고 짬짬이 본것중에 이런 대박을 건졌다
★★★★☆의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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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인 우미노치카는 원래 만화가가 아니라,
캐릭터 상품회사의 디자이너였다고 한다.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가 편집부의 인력부족으로 시달릴즈음 땜빵으로 그린
8페이지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제목은 즐겨듣던 Spitz의 ハチミツ와 스가 시카오(スガシカオ)의 Clover에서 따왔다고 한다ㅋ
각편 짬짬이 나오는 Spitz와 スガシカオ의 노래의 선곡이 백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