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애플의 iPhone은 아직 매진된 매장은 없지만,
그 인기만큼은 거의 광풍에 가까울 정도.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매시간마다 iPhone에 관련된 새로운 기사들이 업데이트되고 있고,
심지어 9시뉴스에서까지도 iPhone뉴스는 메인뉴스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애플의 영향력은 가히 핵폭탄에 가깝다.
순간적인 폭발과 함께 그 후폭풍은 관련업계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다.
애플이 20여년전 마우스를 처음 개발했을때에도, OS에서 폴더라는 개념을 만들어내었을때에도
그리고, iPod을 만들어 내었을때에도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 했다.
이번의 iPhone도 마찬가지가 될것이다.
노키아나 모토롤라나 삼성,엘지,소니에릭슨까지도 iPhone을 예의 주시하며,
그 행방을 좆아갈것이며 소비자들 또한 열광할것이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븐잡스는 겸손하게도 내년까지 1%점유율만 차지해도 영광이라 말하지만
그 속내에는 엄청난 계산이 있을게 뻔하다.
내년에 아시아에 발매하기 시작하면, 그 파급력은 더욱더 커질것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GSM방식이라 어떻게 아시아에 발매될것인지 예측을 할수 없다.
GSM이 가능한 중국에서만 발매할것인지, 일본의 Docomo NTT가 자기네들의 통신요금의 일부를 지불하면서까지
WCDMA로 유치할것인지 아무도 알수 없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도 굴욕적인 계약으로 독자 유치하긴 했지만,
과연 우리나라의 폐쇄적인 통신시장에 과연 애플이 SKT나 KTF같이 독자 서비스를 탑재하고,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wipi플랫폼까지 탑재해가면서 들어나 오련지...
iPhone은 iTunes가 돌아가야 iPhone다운것이지 melon이 돌아가서는 iPhone만의 가치를 느낄수 없다.
만약에 사진처럼 나올것 같으면 아에 한국에는 출시하지를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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