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ng's Wedding (Guest) *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축복이 있었던지라,
나의 카메라도 매우 바뻤던 하루였던것 같다.
디자인센터 외의 곳에서 이렇게 많은 회사사람을 본것은 첨인듯^^;

여기 리스트에서 빠졌다고 섭섭해 하지 말길 바란다.
비교적 잘 나온사진만 올리는 본인이기에, 본인도 조금 아쉽게 생각한다. 그렇다고 짤린 사람들의 미모가 아쉬워서가 아니라,
본인의 내공부족으로 인한것이니 너무 자책은 하지 말길 바란다.

* Song's Wedding (미끼공연) *

이날의 하일라이트 미끼팀의 축하공연^^
희열씨만 너무 튄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이들의 노력만큼이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원씨는 얼굴만 이쁜줄 알았더니, 목소리도 좋더라~)

이렇게 축하해주는 장면만 봐도, 내가 디자인멤버십을 나오지 못한게 너무 아쉬울때가 있다.


아쉽게도 피아노 치시던분의 사진...흔들려서 삭제 했다...
그분에게 양해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ㅡㅡa

* Song's Wedding (Main) *

2004년 3월 20일...이렇게 많은 이들의 축복속에
또하나의 한쌍이 탄생했다.
회사동료며, 친구들 할거 없이 하느님께서 축복해주신 이날은
혜진씨의 밝은 미소만큼이나 이들의 앞날을 밝게 비추어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ps. 이날 혜진씨 보다 더 주목을 받은 혜진씨의 언니 사진을 마지막에 실었다. (사실은 누가 나에게 찍어달라 간절한 부탁을 하였다.)
혜진씨 근데 정말 언니 바겐세일인가요?

* 그녀를 믿어★ 주세요 *

디자인센터의 재미있는 풍습중 하나가 바로 '웨딩포스터'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포스터 패러디를 주로 하여,
자신들의 결혼식에 많이들 와주길 바란다.

몇백명의 얼굴을 다 알진 못하겠지만, 포스터 한장으로 내가 평소에
내고 있는 경조사비가 어떻게 나가고 있는지 알게 되는것이다.
이것이 바로 결혼하는 사람으로서 초청과 동시에 예의인것이다.

이 포스터는 보통 동료들이 제작을 해주는데,
당시 유행하는 영화나 이슈가 되고 있는것들을 이용하여
패러디를 많이 하게 된다.

스포츠신문을 이용하여 패러디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작포스터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송혜진씨의 경우 멤버십시절부터 '구라송'이라는 별명이 있었고,
때마침 '그녀를 믿지 마세요'라는 영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이 포스터를 추천하게 된것이다.

이 포스터는 결혼식을 위해서만 존재하진 않는다.
연말 '디자이너의 날'이라는 송년행사에서 한해 발행된(?) 포스터를
모두 한곳에 모아 전체디자이너들의 투표를 거쳐
최고의 포스터,최고의 커플을 뽑게 된다.

작년에는 최은하씨의 포스터가 당선이 되었다.

조심스럽게 미리 점쳐보지만, 올해도 우리 DA총괄의 포스터가 당선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든다. (역대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디 자 이 너 : 신유리
카피라이터 : 서동효
포토그래퍼 : 오산희

* 오작가 사진전 *

신율씨가 만든 사진전 포스터~^^

포스터 때문이라도 사진전 함 해야 하나? ^^a

<신율의 미니홈피에서 스크랩>

* 서씨 *

1/30sec F1.8
EF24 1.4L

3월의 눈오던날...

* Loneliness *

いま、あなたはどこにいるの？

1/60sec F1.2
EF85mm 1.2L

* Twinkle Twinkle Smile *

あなたのほほ笑みの中で夢を見た.

1/60sec F1.2
EF85mm 1.2L

* Happy Birthday 태희선임~^^ *

'실경산수화'강좌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환웅의 다급한 전화에 우리는 모두 홍대에 모였다.
다름이 아니라 태희씨..아니지 (이젠) 태희선임의 생일파티를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1호선을 타고 서울역에서 4호선을 갈아타려던차 다시 홍대로 향하기 시작했는데...

참석자는 명지씨,환웅,명환,경숙,영나씨,윤석씨,승욱씨,나...모두 8명
많다...생일이라고 부르니 집에가다가 이정도로 모일정도면,
태희씨는 인복이 많은가 보다.

맨위 첫번째사진은 내가 사다준 케익에 불을끄는 장면이고,
두번짼 명환이가 사준 옷을 입고 멋지게(?) 폼을 잡는 장면...
그리고 세번짼 환웅이 직접그린 태이선임의 캐릭터 카드를 받고
기뻐하는 장면을 연달아 구성했다...^^
(케익의 촛불은 폐활양 부족을 호소하며, 5번 걸쳐서야 모두 끌수 있었는데...태이선임 조만간 담배를 끊어야 되지 않겠소?)


30줄에 접어들면서,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해 나는 2시가 약간 지난시각 2차를 포기하고, 승욱씨네 집에서 자게 되었다.
(보통은 태이선임과 같이 술을 마시면, 6시까진 마셔야 된다.ㅡ,.ㅡ)

월요일이 두렵다....ㅡ,.ㅡ 과연 1/n...얼마나 나올까? ㅡ,.ㅡ;;;;

* 문화센터 등록하다~^^ *

자기계발인지 자기개발인지를 도모하기 위해 에어컨4인방이 문화센터를 등록하게 되었다.

단체과제는 실경산수화^^
원래는 도자기반을 가고 싶었으나, 이미 마감이 되어버렸고,
그다음 차선책으로 결정한것이 바로 실경산수화인데,
들어가면 첨부터 산이나 강을 그릴줄 알았더니...
역시나 사군자부터 마스터를 해야 한단다.
(사군자 마스터에 6개월정도 걸린다고 한다.)
사군자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사람들에게 기억을 상기시켜 주기위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梅,蘭,菊,竹 이렇게 4가지를 말하는것인데,
동양화의 가장 기본테마중에 하나인것이다.

실경산수화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일전에 윤아선배더러,
집 현관에 부인이 그린 그림을 걸어두면, 남편의 금전운이 좋다는 말에
강력주장! 우리 모두 임산부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실경산수화를 듣게 되었다.

뭐 자기가 듣고 싶은 과목은 개인적으로 하기로 했는데,
승욱씨는 누드크로키, 윤아선배와 현주씨는 요가, 난 한자서예를 신청하였다. (그래서 모든사람이 2가지씩의 강좌를 듣는다^^)

덕분에 약간 지겨울것 같은 회화수업은 잠시 쉬기로 했다.
대신 승욱씨가 4인방 토익700점 돌파 프로젝트의 헤드를 맏기로 하고,
우리들을 이끌어주기로 했는데...
(과연...좋은결과가 있어야 될텐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