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나카시마 테츠야
출연 : 나카타니 미키
평점 : ★★★★
병약한 동생만에게 관심을 가지는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아버지가 원하던 삶을 살기 시작한 마츠코
제자가 일으킨 절도사건으로 해고 당한 마츠코의 일생은 이때부터
톱니가 어긋나버린 인생을 살게 된다.
그녀가 바란것은 단지 사랑...
어려서부터 끊임 없는 사랑을 갈구했지만
그녀는 가출후 25년간 몰락한 삶을 살아가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그녀의 마지막 남자였던 그녀의 제자 '류 요이치'에게
그렇게 끊임없는 폭행을 당하면서도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괜찮아...맞는다 해도...외톨이가 되는것보다 나아..."
포스터도 우스꽝 스럽고, 영화설명에 장르가 코미디로 적혀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희노애락을 느낄수 있는 아주 슬픈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