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이런식 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할 수있음 에도 언제나 긴긴 망설임과
다음부터...내일부턴...이라는 변명으로 하루,이틀을 보내곤
스스로 긴 후회를 자초하곤 했다.
생각해 보면 너무나 간단한 것인데
나는 왜 그렇게 망설였던 것일까..
아마도 보이지 않는 미래보단
눈 앞에 보이는 현실에 안주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소중한 건 떠난뒤에 가슴속에 남는다 했던가..
잠깐의 망설임 때문에 널 보낸다면
널 보낸 슬픔만큼 망설였던 나의 모습이
너무나 큰 아픔으로 다가와 나의 가슴을 후벼 팔 거같다.
<출처 : 문스패밀리 122화 20030816글中>
현재의 내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