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이름은 김삼순'이다.
예전에는 김선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물이 오를대로 오른 김선아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그녀의 팬이 되어 버릴수밖에 없다.
몇몇은 제2의 파리의 연인이지 않냐? 라는 말도 있지만,
적당한 오락성에 적당한 작품성을 겸비하여
어디 하나 나무랄데 없다고 할까?
이 드라마 역시 가슴에 팍팍 와닿는 대사들로 꾸며져 있어,
이미 MBC의 게시판에는
'삼순삼식 어록'이란 게시판이 생겨있을정도^^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바로 OST인데,
이번에 FLUXUS군단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아직 앨범작업중이라는데 얼른 앨범이 발매되길^^
한국 퓨전 하우스의 전형을 보여준 클래지콰이,
묵직한 저음이 매력적인 유앤미블루 출신의 이승열,
전 코나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밴드 W 등
음반기획사 플럭서스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1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OST 작업에 참여한다.
[머니투데이 기사중에서]